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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2' 윤정수 "프로그램 2년 할 것 같아 24개월 할부"

기사입력 2016.03.01 21:45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윤정수가 김숙의 카드로 에어컨을 샀다.

1일 방송된 JTBC '님과 함께2-최고의 사랑'에는 김숙, 윤정수 가상부부와 허경환, 오나미 가상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숙은 윤정수에게 "뭐 잘못한 거 없냐"고 물었다. 이에 윤정수는 "잘못한 것이라면 이 프로그램을 선택한 것이다"고 말했다.

김숙은 윤정수에게 문자를 내밀며 "나 정말 심쿵했다"며 "내 카드 얼마냐"고 분노했다. 이어 윤정수는 "매달 입금하겠다"며 "나 요즘 방송 많이 하고 있다"고 해명했다.

김숙은 "오빠 단발이다"며 "이게 뭐냐. 24개월 할부를 하냐. 할부를 제일 싫어하는 것 모르냐"고 분노했다. 김숙의 카드 할부는 바로 에어컨이었다. 에어컨을 본 김숙은 "예쁜데 남의 카드로 이건 아니지"라 말했다.

윤정수는 "적어도 2년할 것 같아서 24개월로 긁었다"며 "3년이면 36개월로 했을 것이다. 내가 카드가 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결국 윤정수와 김숙은 채무 각서를 작성했다.


한편 '님과 함께2-최고(高)의 사랑'은 매주 화요일 오후 9시 30분에 방송된다. 

true@xportsenews.com / 사진=JTBC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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