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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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유혹' 최강희·차예련, 정진영 치매 이용할까…긴장고조

기사입력 2016.02.29 12:02 / 기사수정 2016.02.29 12:06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화려한 유혹' 최강희와 차예련이 정진영의 약점을 이용한다.

29일 방송되는 MBC 월화드라마 '화려한 유혹'에서는 치매 진단을 받은 강석현(정진영 분)의 치매를 이용하려는 신은수(최강희)와 강일주(차예련)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23일 방송의 엔딩 장면에서 강일주는 강석현에게서 비자금 원본 문서 위치와 그와 관련된 비밀을 캐내기 위해 청미 행세를 한다. 이를 저지하기 위해 급하게 달려온 신은수는 두 사람을 굳은 표정으로 지켜봤다. 정신이 흐릿한 강석현을 사이에 두고 검은 속내를 드러낸 강일주와 이를 막으려는 신은수의 숨 막히는 신경전이 그려지며 극의 몰입도와 긴장감을 최고조로 이끌어냈다.

29일 방송에서는 강일주에 이어 신은수마저 강석현의 치매를 이용하려 하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이에 제작진은 "약점이 생긴 강석현을 이용하려는 주인공들의 심리게임이 더욱 쫀득하게 다뤄질 전망이다. 강석현이 어떻게 될지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화려한 유혹'은 비밀스러운 이끌림에 화려한 세계로 던져진 한 여인의 이야기로 범접할 수 없는 상위 1% 상류사회에 본의 아니게 진입한 여자가 일으키는 파장을 다룬 드라마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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