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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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니쉬걸' 알리시아 비칸데르, 여우조연상 수상 [88th 아카데미]

기사입력 2016.02.29 11:16 / 기사수정 2016.02.29 13:42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대니쉬 걸'의 알리시아 비칸데르가 여우조연상의 주인공이 됐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감사합니다"며 "정말 감사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상을 주셔서 감사드리고 이 상은 정말 훌륭한 출연진, 제작진과 나누고 싶다. 감독님에게도 정말 저를 믿어주시고 지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 에디는 최고의 연기를 펼쳐준 파트너라 감사하다. 드림팀과 함께 일할 수 있었다. 친구들과 가족들께 감사드린다. 믿음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남겼다.

알리시아 비칸데르는 케이트 윈슬렛과 함께 강력한 여우조연상 후보로 거론되며 최초의 오스카 후보 및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여우조연상 후보에는 제니퍼 제이슨 리(헤이트풀8), 루니 마라(캐롤), 레이첼 맥아담스(스포트라이트), 케이트 윈슬렛(스티브 잡스), 알리시아 비칸데르(대니쉬 걸)이 올랐다. 

한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크리스 록이 사회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은하 영화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true@xportsenews.com / 사진=AFPBB/NEWS1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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