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스포트라이트'가 아카데미 각본상의 주인공이 됐다.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LA 돌비극장에서는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개최됐다.
이날 영화 '스포트라이트'가 각본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조쉬 싱어는 "제작진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가족들에게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토마스 맥카시는 "아카데미에 감사드리며 모든 저널리스트를 위해 만들었다"며 "책임감이 있어야 하고 우리 모두를 위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다. 제작사와 가족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각본상 후보에는 '엑스 마키나', '스트레이트 아웃 오브 컴턴', '스파이 브릿지', '스포트라이트', '인사이드 아웃' 등이 올랐다.
한편 제88회 아카데미 시상식은 크리스 록이 사회를 맡았다. 국내에서는 이동진 영화평론가와 백은하 영화칼럼니스트의 진행으로 채널CGV를 통해 생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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