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 김수로가 환생한 오연서와 만났다

 
[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돌아와요 아저씨' 이하늬가 김수로가 환생한 오연서와 만났다.

지난 25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돌아와요 아저씨'에서는 10년 만에 연예계로 돌아오기 위해 이연(이하늬 분)이 새로운 매니지먼트사와 계약을 하려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이 회사는 과거의 악연으로 묶여있는 석철(오대환)이 대표로 있는 곳으로,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계약서를 파기하려 하지만 이미 돌이킬 수 없게 되어버린 것.

이연은 새출발을 하려 하지만 그것마저도 뜻대로 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닫고 깊은 절망감에 빠진다. 더구나 자신 때문에 죽게 된 기탁에 대한 슬픔과 죄책감까지 밀려와 거센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 빠지게 되고 결국 바닥에 주저앉아 오열한다.

한편 기탁과 함께 있는 이연의 사진으로 협박하는 재국과 부딪히는 이연의 모습 또한 그려졌다. 아이를 조금 더 데리고 있겠다는 재국에게 분노했고 기탁의 오른팔이었지만 이제 재국을 위해 일하는 승재(이태환)에게 화를 냈다. 승재와 이연의 팽팽한 기싸움이 벌이는 것도 잠시 한 여자에 의해서 둘의 싸움이 멈췄다. 바로 천국행을 마다하고 역송한 기탁의 모습인 홍난(오연서)이다.

쫓겨날 위기에 처한 홍난이 기탁이 죽던 날 밤의 사고와 사진에 대해 물어보게 되고 둘만 알고 있는 이야기를 홍난의 입에서 듣게 되자 이연은 당황한다. 그는 "너 진짜 뭐하는 얘야"라고 묻는 모습에서 앞으로 둘 사이 어떤 이야기들이 펼쳐지게 될지 이목을 끈다.

'돌아와요 아저씨'는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 SBS 방송화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