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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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상의 약속' 이유리·송종호, '소주 맞선' 촬영 스틸컷

기사입력 2016.02.25 13:17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천상의 약속’ 이유리-송종호가 본격적인 인연의 시작을 예고했다.
 
KBS 2TV 저녁일일드라마 ‘천상의 약속’에서 이유리는 출장 상차림 사업을 통해 홀로 딸을 기르고 있는 생활력 강한 이나연과 까칠하고 도도한 커리어우먼 기자 백도희로 1인 2역을,  송종호는 외적 조건은 완벽하지만 사랑에 대한 깊은 불신과 상처를 가진 박휘경 역을 맡았다.

둘은 극중 부모의 간곡한 권유로 선을 보게 된 상황. 하지만 두 사람은 여느 맞선 남녀들과는 달리 고급 레스토랑이 아닌 포장마차를 맞선 장소로 선택했다. 닭발을 사이에 두고 소주잔을 기울이고 있는 독특한 모습이다. 이유리는 소주잔을 들고 송종호를 쳐다보는가 하면, 송종호 역시 블랙슈트를 멋지게 차려입은 채 이유리와 소주를 들이켜고 있다.
 
이 장면은 지난 1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한강시민공원 원효대교 남단 하부에서 진행됐다. 둘은 대화시작 전과 후를 기준으로 서서히 호감을 갖게 되는 미묘한 감정을 표현해야 했던 상태. 이유리는 백도희의 직설 화법을 구사하며, 이나연과는 전혀 반대되는 연기를 펼쳤다. 송종호 역시 이유리와 완벽한 연기 합을 맞추며 솔직한 백도희의 매력에 점차 빠져드는 모습으로 현장을 집중시켰다.
 
한편  ‘천상의 약속’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네오엔터테인먼트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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