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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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이병헌 감독, 오디션 후 새미 뽑았다

기사입력 2016.02.22 23:44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비정상회담' 이병헌 감독이 오디션에서 새미를 선택했다.
 
22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비정상회담' 86회에서는 이병헌 감독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이병헌은 차기작에 대해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휴먼코미디 영화 준비 중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전현무는 "외국인 배우는 안 필요하냐"라고 물었고, 이병헌은 "홈리스 월드컵, 국제경기이다 보니 다국적 배우가 필요하긴 하다"라고 밝혔다.

이에 다니엘, 장위안, 새미 등이 오디션을 보러 나섰다. 먼저 다니엘은 영화 '연애의 목적' 에서 박해일이 강혜정을 꼬시는 장면을 연기했다. 하지만 다니엘의 오글거리는 연기를 보던 다른 멤버들은 몸을 꼬기 시작했고, 얼굴을 제대로 쳐다보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병헌은 "누가 말려야 하는 것 아니냐"며 걱정했다.

이어 주윤발을 연기한 장위안, 축구선수를 연기한 새미 등 모든 오디션이 끝났다. 이병헌은 "결정된 것 같다. 제가 준비하는 영화의 톤 앤 매너에 가장 부합한다"라며 새미를 뽑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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