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5:28
사회

직장인 중국어 열풍…배우기 쉬운 교재에 대한 관심 부쩍 늘어

기사입력 2016.02.22 15:0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한·중 FTA 체결로 한국 기업의 중국 진출과 중국 기업의 한국 진출이 늘어나고, 요우커(중국인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도 성큼 다가와 중국어 열풍이 그 어느 때보다 뜨겁다.
 
취업과 직장생활의 필수항목으로 중국어가 꼽히고, 승진이나 인사고과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어서 대학생, 직장인 10명 중 4명은 중국어를 배울 정도다. 그 여파로 최근 중국어를 배우려는 직장인들이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바쁜 업무 등에 쫓기다 보면 학원 다니기도 쉽지 않아서, 출퇴근 짬짬이 부담 없이 공부할 수 있는 비즈니스 중국어책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고 있다.
 
이런 수요에 딱 맞춘 교재가 있어 눈길을 끈다. 바로 '직장인 중국어 첫걸음 CBP 비즈니스 중국어' 시리즈다.
 
보통 직장인 중국어나 비즈니스 중국어라면 초보들은 따라 하기 힘든 중급 수준 이상의 책이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직장인 중국어 첫걸음 CBP 비즈니스 중국어'는 제목 그대로 중국어를 한 번도 배워본 적 없더라도 어려움 없이 따라할 수 있도록 가장 기초적인 발음부터 공부하는 교재다.
 
특히 재미를 더하기 위해 신입사원 방귀남이 회사생활을 하고, 중국 출장도 다녀오고, 바이어를 맞이하고, 대접할 때 자주 사용하는 중국어를 담았다. 왕초보도 쉽게 배우는 제1 단계 ‘입문코스’는 발음부터 기초 생활 표현까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제2 단계 ‘기초코스’는 출장 준비할 때나 출장 현지에서 꼭 필요한 중국어만 모아, 다른 사람 도움 없이도 중국 출장 준비를 중국어로 스스로 할 수 있게 해준다. 제3 단계 ‘초급코스’가 되면 일상 업무, 사회생활에 사용되는 생생한 생활회화를 익히게 된다. 마지막 4단계 ‘초중급 코스’는 실제 중국인과의 비즈니스에서 곧바로 적용되는 중국어 표현을 배워서 웬만한 회화는 통역 없이도 술술 말할 수 있는 수준이 된다.
 
니하오 조차 모르던 왕초보라도 이 시리즈를 다 마치고 나면 중국인과의 비즈니스까지 막힘없이 해낼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삼성, LG 등 대기업의 승진, 취업 할 때 꼭 필요한 중국어말하기시험 TSC(Test of Spoken chinese)를 미리 연습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 및 비즈니스 상황 등을 소재로 해 질문에 답하거나 과제를 수행하는 형식을 연습문제로 다루어, TSC 자격증 준비도 가능하다.

 
'직장인 중국어 첫걸음 CBP 비즈니스 중국어'는 국내 대기업 및 중소기업의 임직원들에게 중국어를 강의하고 있는 저자 정인선 씨가 실제로 강의 현장에서 느꼈던 기존 교재들의 부족한 점을 모두 반영해 만든 것이 특징이다.

fender@xportsnews.com 사진 = 시사 중국어사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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