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인피니트 성종이 컨디션이 좋다고 밝혔다.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의 두 번째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 'INFINITE EFFECT ADVANCE'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이날 성종은 "극적으로 한국에 도착할 수 있었는데 통가에 있는 동안 태풍이 심하게 와서 비행기가 뜰 수 없는 상태였다. 무대에 설 수만 있게 해달라고 하루하루 기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렵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불안하기도 했는데 팬들과 멤버들, 회사 식구들이 걱정해주고 달래주기도 해서 진정할 수 있었다. 오늘 컨디션 정말 좋다. 최선을 다해 무대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드러냈다.
한편 인피니트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6 INFINITE 2nd WORLD TOUR INFINITE EFFECT ADVANCE'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유럽을 거치며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모두 21차례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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