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전아람 기자] 그룹 인피니트 성종이 앵콜 콘서트에 무사히 참석했다.
그룹 인피니트(김성규, 장동우, 남우현, 호야, 이성열, 엘, 이성종)의 두 번째 월드투어 앵콜 콘서트 'INFINITE EFFECT ADVANCE' 기자회견이 20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개최됐다.
SBS '정글의 법칙' 통가 편에 합류했다 천재지변으로 발이 묶였던 막내 성종은 지난 19일 무사히 귀국해 이날 콘서트에 참석했다.
성종은 공연을 앞두고 "연습을 많이는 못했지만 통가에서 연습을 혼자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방송인 김병만, 배우 이훈, 그룹 2PM 찬성, 인피니트 성종 등 '정글의 법칙' 통가 편 후발대는 통가에 발이 묶인지 약 3일 만에 18일 오전 8시 30분 기적적으로 비행기에 탑승, 섬에 갇힌 지 72시간 만에 탈출에 성공했다.
한편 인피니트는 20일과 21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2016 INFINITE 2nd WORLD TOUR INFINITE EFFECT ADVANCE'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 지난해 8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 중국 등 아시아는 물론 북미와 남미, 유럽을 거치며 총 16개국 18개 도시에서 모두 21차례 공연을 성공리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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