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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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할매' 이이경, 할머니 소원 위해 김우빈에 연락…인맥 총동원

기사입력 2016.02.20 09:57 / 기사수정 2016.02.20 09:57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tvN 파일럿 '우리할매'가 오늘(20일) 최종화를 방송하는 가운데, 이이경이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관심을 모은다.

20일 방송되는 '우리할매'에서는 이태임, 박나래, 이이경이 각자의 할머니 소원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박나래는 '가족 사진 찍기'를 버킷리스트로 얘기했던 할머니를 위해 18명의 가족을 총동원, 평생 기억에 남을만한 에피소드를 만든다.

또 외할머니와 엄마와 함께 일본으로 여행을 떠난 이태임은 외할머니가 서툴게 적어 내려간 소원들을 기억해놨다 하나씩 실행에 옮기며 뜻 깊은 시간을 채워간다.

특히 지난주 첫 방송에서 평소 시크한 이미지와는 다른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던 이이경은 이번주에도 시청자들을 폭풍감동에 빠뜨릴 예정이다.

전국노래자랑에서 받은 트로피와 집안 한가운데를 차지하고 있는 노래방 기기가 대변하듯, 이경의 할머니는 노래를 아주 사랑하시는 '흥부자'다.


'설운도와 노래 한번 해보고 싶다'고 소원을 밝힌 할머니를 위해 이경은 그의 절친 네트워크를 총동원해 가수 설운도의 연락처를 수소문한다.

마당발 친구 광희에게 전화를 해 별 소득이 없자, 김우빈에게 SOS를 청한다. 새벽 1시 반이 넘어 걸려온 이경의 전화에도 김우빈은 "(설운도 선배님의 연락처를) 나는 모르는데, 친한 가수들 통해서라도 알아보겠다"라며 이경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할머니의 소원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경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지 주목된다.

'연예인'이라는 타이틀을 잠시 내려두고 '손녀', '손자'로서 할머니의 소원을 들어줄 박나래, 이태임, 이이경의 진솔한 모습을 만나볼 수 있는 '우리할매'는 20일 오후 9시 45분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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