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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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태, '굿 와이프' 출연 물망 "전도연 남편 役 제안 받고 검토 중"

기사입력 2016.02.18 15:44 / 기사수정 2016.02.18 15:4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유지태가 '굿 와이프' 출연을 제안받은 것은 사실이나 검토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18일 오후 배우 유지태의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유지태가 tvN 새 드라마 '굿 와이프'의 전도연 남편인 이태준 역을 제안받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의 단독 보도와는 달리 유지태에게 제안이 들어온 역할은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된 남편 이태준이다.

미국 CBS 드라마의 리메이크작인 '굿 와이프'는 승승장구하던 검사 남편이 정치 스캔들과 부정부패로 구속되자 결혼 이후 일을 그만두었던 아내가 가정의 생계를 책임지기 위해 13년 만에 변호사로 복귀하면서 자신의 진정한 정체성을 찾아가는 법정 수사 드라마다.

미국에서 2009년 첫 방송과 동시에 전미 시청률 1위를 기록한 것은 물론 여전히 식지 않은 인기로 일곱번째 시즌이 방영 중이다.

한편 유지태는 현재 4월 크랭크인하는 영화 '스플릿' 촬영을 위해 볼링 연습에 매진 중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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