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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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치 금메달리스트' 다라 하웰 "평창, 매우 유니크한 코스"

기사입력 2016.02.18 13:34 / 기사수정 2016.02.18 14:31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평창, 이종서 기자] 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스키 금메달리스트 다라 하웰(22,캐나다)이 2018년 평창올림픽 각오를 다졌다.

다라 하웰은 18일 보광 휘닉스파크에서 열린 2016 FIS 프리스타일 스키&스노보드 월드컵에서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 예선전에 참가했다.

프리스타일 스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테이블, 박스, 월 등 각종 기물들과 점프대로 구성된 코스에서 열리는 경기로 선수는 다양한 기물들 중 본인이 연기할 기물들을 선택할 수 있다. 5명의 심판이 높이, 회전, 테크닉, 난이도 등에 따른 전반적인 연기 점수를 100점 만점으로 채점하여 평균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선수들은 두 차례의 연기를 펼치고 이 중 높은 1개의 점수로 순위가 결정된다.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스키 여자 슬로프스타일 금메달 리스트인 다라 하웰 이날 1차에서 76.40, 2차에서 74.00을 받아 76.40의 점수로 3위를 기록해 예선을 통과했다.

예선전을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그는 "매우 놀랍고 색다른 코스다. 소치와는 또 다르게 매력있고 유니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소치 때보다 코스가 어려운 편인 것 같다. 코스마다 많은 특징이 있는데 재미있다"고 덧붙였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대한 각오도 전했다. 다라 하웰은 "날씨도 그렇고 오늘처럼만 조건이 된다면 2년 뒤에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 같다"고 미소지었다.

bellstop@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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