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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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터너' 김소현·지수·신채하, 첫 대본리딩 현장

기사입력 2016.02.16 09:15

이지은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KBS 2TV 청춘 3부작 드라마 '페이지터너' 측이 대본리딩 현장을 전격 공개했다.

지난해 11월 여의도 KBS 별관에서는 ‘페이지터너’의 대본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현장에는 홍석구 책임프로듀서, 문준하 프로듀서, 연출을 맡은 이재훈 감독과 박혜련 작가를 비롯해 제작진, 김소현, 지수, 신재하, 예지원, 황영희 등 대부분의 출연 배우들이 총출동했다.

김소현은 까칠하고 도도한 겉모습으로 여리고 순수한 내면을 숨긴 천재소녀 유슬을 차분하면서도 카리스마가 느껴지는 표정과 말투로 완벽하게 표현하며 밀도 높은 감정 연기를 선보였다.

지수는 거칠어 보이지만 따뜻한 속내를 가진 장대높이뛰기 선수 출신 정차식을 자연스럽게 그려냈으며, 신재하는 유슬에 대한 열등감을 숨긴 노력형 천재 서진목을 안정된 연기로 표현했다.

주연을 맡은 김소현, 지수, 신재하는 작은 표정과 호흡 하나까지 캐릭터에 몰입해 청춘들의 복잡미묘한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냈다. 특히 지수와 신재하는 극중 라이벌로 대본리딩 현장에서도 팽팽한 신경전을 펼쳤다는 후문이다.

대본리딩이 끝난 후 이재훈 감독은 각각 모녀와 모자지간으로 출연하는 예지원과 김소현, 황영희와 지수에 대해 “실제 엄마와 자식 같은 느낌이 난다. 너무 호흡이 잘 맞아 기대이상이다”라며 배우들에게 칭찬과 감사의 말을 전했다.

‘페이지터너’는 젊은 청춘들이 서로가 서로의 선생이 되어주며 성장하는 이야기로 풋풋한 청춘들의 사랑과 우정, 꿈을 향해 가는 모습을 그릴 예정이다. 3월 첫 방송.

number3togo@xportsnews.com / 사진=KBS

이지은 기자 number3tog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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