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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박나래·장도연·이국주 첫 복불복 '유람선VS짚와이어'

기사입력 2016.02.14 08:17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1박 2일' 다섯 멤버들과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는 남이섬으로 향하는 유람선과 87M높이의 짚와이어를 두고 복불복 대결을 펼친다.

14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에서는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여자친구 특집으로 꾸며지는 가운데, 특급 게스트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와 함께 춘천 남이섬으로 떠나는 첫 번째 여행 이야기가 펼쳐진다.

다섯 멤버들과 박나래, 장도연, 이국주는 기차를 타고 가평역에 도착했다. 이들을 맞이한 것은 베이스캠프인 남이섬으로 향하는 이동 수단 복불복. 여행의 즐거움도 잠시, 이들은 남이섬에 들어가기 위해 유람선과 87M 높이의 짚와이어로 나뉘었다.

특히 장도연은 25층 높이의 짚와이어를 보자마자 "고소공포증이 있다"며 무서워하기 시작했고, 박나래는 '여자친구 퀴즈' 복불복에서 승리하겠다는 생각 하나로 생일부터 성형까지 속속히 털어놓으며 한 팀을 이룬 멤버들에게 스파르타 주입식 교육을 시켰다.

무엇보다 아시아 최대 길이 짚와이어의 위엄에 정준영은 평소 요물막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유람선 타야지~"를 외치며 여자친구에 대해 벼락공부를 하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짚와이어를 타게 된 이들 사이에서는 각기 다른 몸무게로 인해 예상치 못한 속도 대결이 펼쳐졌다.


14일 오후 4시 50분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KBS 2TV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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