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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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인생' 이애란, 눈물의 가족사 공개 "父 병명도 모르고…"

기사입력 2016.02.12 13: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이애란이 무명시절 겪었던 가슴 아픈 이야기들을 전한다.

오는 14일 방송되는 JTBC '힐링의 품격'에는 25년 무명의 설움을 벗은 이애란이 출연, 서러웠던 경험과 가슴 아픈 가족사를 털어놓는다. 

이날 방송에서 이애란은 지난해 5월 작고한 아버지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아픈 아버지를 돈이 없어 병원에 한 번도 모시고 가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결국 아버지는 병명도 모른 채 돌아가셨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한 백혈병에 걸린 막내 동생에 대한 이야기도 털어놓았다. 이애란은 동생이 현재 골수이식을 받고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고, 삶에 대한 강한 의지로 투병생활을 버티고 있다고 밝혔다.
 
이애란은 돌아가신 부모님께 영상편지를 전하던 중 말없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의 품격'은 오는 14일 오전 7시 30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JTBC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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