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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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 '미세스캅2' 캐스팅…잔혹 냉혈한 변신

기사입력 2016.02.12 11:10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범이 SBS 새 주말드라마 '미세스캅2'에 출연한다.
 
SBS는 "김범이 '미세스캅2'에서 사채업계 최고의 자본과 완벽한 정보력을 갖춘 EL캐피탈 대표이사 이로준 역으로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12일 밝혔다.
 
김범이 맡은 이로준은 타고난 외모와 패션 감각, 세련된 매너와 온화한 미소의 소유자로 그려질 예정. 또 비상한 두뇌와 수려한 말발로 상대의 정보를 손쉽게 얻는가하면 이를 통해 상대를 잔인하게 뒤흔드는 냉혈한이기도 하다.
 
이와 관련, SBS 드라마 관계자는 "김범은 이로준 캐릭터를 통해 깜짝 놀랄만한 연기 변신을 하게 된다. 김범이 김성령과 대응하며 긴장감을 고조시킬 것"이라 밝혔다.
 
'미세스캅2'는 2015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미세스캅'의 시즌2로, 세계관을 유지하되 새 캐릭터의 등장을 예고하고 있다. 시즌1에서 승진한 박종호(김민종 분)가 형사과장을 맡아 팀을 이끌고 새 팀장 고윤정(김성령)이 등장하면서 벌어지는 치열한 에피소드를 그린다.
 
김성령, 김민종, 임슬옹, 손담비에 이어 김범까지 합류한 SBS '미세스캅2'는 '애인있어요' 후속으로 3월 첫 방송된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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