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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야구 자문 위원으로 노모 히데오 영입

기사입력 2016.02.12 08:15 / 기사수정 2016.02.12 08:15

이종서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노모 히데오(48)가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의 야구 부문 자문 위원이 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공식홈페이지 MLB.com은 12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태평양 연안에 있는 팀들과의 관계를 강화하는 움직임으로 야구부문 자문 위원으로 노모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노모는 선수 개발 및 야구 운영에 참여한다.

샌디에이고의 A.J.프렐러 단장은 "노모가 온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메이저리그 투수로 그의 경력과 전문 지식은 팀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노모는 지난 1995년 LA 다저스에 입단해 데뷔 첫 해 13승 6패 평균자책점 2.54로 활약했다. 데뷔 첫 해부터 메이저리그 올스타에 선정된 그는 12년 간 123승 109패 평균자책점 4.24를 기록했다. 또한 그는 메이저리그에서 두 차례의 노히트 노런을 기록한 바 있는데, 이 중 한 번은 '투수들의 무덤'이라고 불리는 쿠어스필드에서 기록했다.

노모는 "샌디에이고를 통해 메이저리그에 복귀해 행복하다. 나 역시 배울 수 있는 기회다. 내 조언이 샌디에이고의 젊은 선수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 샌디에이고가 시리즈 우승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프렐러 단장을 비롯해 야구 운영 직원 모두와 함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bellstop@xportsnews.com / 사진 ⓒAFPBBNews=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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