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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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양현석, 박진영에 "JYP 관두고 학원 내라"

기사입력 2016.02.07 18:3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양현석이 박진영에 JYP를 그만두고 학원을 하라고 전했다.

7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2회에서는 TOP 10이 결정되는 배틀 오디션이 펼쳐졌다. 1위는 진출하고 3위는 탈락하게 된다.
 
이날 JYP의 채지혜, 안테나의 정진우, YG의 마진가S 팀이 첫 번째 대결을 벌이게 됐다. 첫 무대는 막강한 두 상대에 애써 마음을 진정시킨 채지혜. 박진영의 추천으로 이승환의 '텅 빈 마음'을 선곡한 채지혜는 적막한 분위기를 극대화시키며 마음을 자극했다.

무대 후 유희열은 "묘한 매력이 있다. 전형적인 발라드 창법을 전혀 안 쓴다"라며 "곡 해석이 독특하긴 했는데 좋게 느껴지진 않았다"고 평했다. 양현석은 "심사할 말이 없어서 머리가 텅 빈다. 평범하다"고 신랄하게 평가했다.

트레이닝을 담당했던 박진영은 "자기 색깔이 확실한 것이 좋지만, 그걸 뒷받침해줄 실력이 부족하다"라며 "정교함이 표현이 안 된다"라고 아쉬운 평가를 내렸다. 이를 들은 유희열은 "네가 그렇게 얘기를 하니 무슨 말 하는지 딱 알겠다"며 감탄했다.

양현석 역시 박진영에게 "설명을 참 잘한다. JYP 그만 두고 학원 같은 거 해야 된다. 선생님 해라"고 충고해 웃음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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