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 '인기가요' 1위 등극…2월 첫주 음방 올킬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여자친구가 SBS '인기가요' 1위에 오르며 2월 첫째 주 모든 음악방송 정상에 올랐다.
 
SBS '인기가요' 측은 7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2월 첫째 주 차트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이 결방되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위를 알린 것.
 
그 결과, 여자친구의 신곡 '시간을 달려서'가 2월 첫째 주 '인기가요' 1위에 올랐다. 지코의 '너는 나 나는 너', 크러쉬 '잊어버리지마', 엠씨더맥스 '어디에도', 트와이스 '우아하게'가 뒤를 이었다.
 
이로써 여자친구는 2월 첫째 주 방송된 SBS MTV '더쇼', MBC뮤직 '쇼 챔피언', Mnet '엠카운트다운', KBS 2TV '뮤직뱅크'에 이어 SBS '인기가요'에서도 1위에 오르며 명실상부 대세 아이돌로 거듭났다.
 
뿐만 아니라 여자친구는 전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와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일명 '퍼펙트올킬'까지 기록하며 남다른 기세를 선보이고 있다.
 
여자친구는 설 연휴에도 다양한 특집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대세다운 활약을 펼친다. 6일 SBS '사장님이 보고있다', 7일 KBS 2TV '출발 드림팀', 8일 KBS 2TV '전국 아이돌 사돈의 팔촌 노래자랑', 9일 MBC '인스타워즈', 9일과 10일 MBC '아이돌 육상 씨름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 KBS 2TV '본분 올림픽'에 출연한다.

 
한편 여자친구 타이틀곡 ‘시간을 달려서’는 파워풀한 비트 위에 아련하고 서정적인 가사가 인상적이며, 한 번 들으면 각인되는 슬프고 아픔다운 멜로디 라인이 돋보이는 노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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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