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주말드라마 ‘그래, 그런거야’의 배우들이 총출동한 3종 포스터가 공개됐다.
'그래 그런거야' 측은 5일 배우 이순재, 강부자, 김해숙, 노주현, 양희경, 송승환, 홍요섭, 임예진, 정재순, 김정난, 윤소이, 조한선, 서지혜, 신소율, 남규리, 왕지혜, 정해인 등이 총출동한 '그래 그런거야' 포스터 3종 세트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이순재, 강부자를 비롯해 막내 정해인까지 18명에 달하는 배우들은 모두 모여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온 가족이 노래방에서 춤과 노래를 즐기며 흥 넘치는 시간을 보내는 메인포스터가 인상적.
또 다른 포스터에서는 가족들이 모두 함께 거실에 둘러앉아 단란한 가족애를 뽐내고 있다. 테이블 정면에 앉은 노부부를 중심으로 왼쪽에는 세 아들, 오른쪽에는 동생과 며느리들, 그리고 뒤쪽에는 손주들을 세워, 어디 내놓아도 부족함이 없는 가족 라인을 연출한 것. 편안한 미소를 지은 배우들의 모습이 바쁜 일상 속에 잊고 있던 가족들을 회상하게 한다.
세 번째 포스터는 세대별 모습으로 채워졌다. ‘그래, 그런거야’ 로고 위에 자리 잡은 ‘가족이란 인생이란’이라는 문구가 가족과 우리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포인트.
‘그래, 그런거야’ 포스터는 지난 1월 19일 경기도 고양시 탄현 SBS 제작센터에서 촬영됐다. 18명의 배우가 총출동해 각 가족별로, 세대별로 촬영을 이어가는 빡빡한 일정 사이에서도 서로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으며 돈독한 애정을 과시했다. 또 메인 포스터를 촬영할 때는 신소율이 홍진영의 ‘사랑의 배터리’를 부르며 분위기를 띄웠고, 가족들 모두 실제 노래방에 모인 것처럼 흥겨운 시간을 보냈다는 후문이다.
제작사 삼화 네트웍스 측은 “많은 배우들이 출연하는 만큼 모두 모이기가 특히 어려운데,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즐거운 마음과 적극적인 태도로 촬영은 일사천리로 진행됐다. 이들이 보여주고 들려줄 진짜 가족 이야기에 큰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13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삼화네트웍스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