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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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김새롬·오세득, 민간 밥상 외교 프로젝트 시동

기사입력 2016.02.05 10:33

이아영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가 첫 번재 프로젝트로 한·에콰도르간 진행 중인 전략적경제협력협정(SECA)의 조력자로 나선다.

17일 첫방송되는 MBC 에브리원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에콰도르 특산물인 새우를 홍보하기 위한 특별영상을 무상으로 제작했다. 또 한국을 알리기 위해 에콰도르편 방송분을 대사관에 제공하는 등 민간외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에콰도르는 우리나라가 승용차, 자동차부품, 합성수지, 화물자동차 등을 주로 수출하는 전통적인 무역흑자국이다. 이번에 진행 중인 한·에콰도르 간 SECA는 커다란 잠재력을 가진 남미 시장진출 확대의 역할을 하며 전반적 무역량 증가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되고 있다.

올해 1월 에콰도르 키토에서 열린 1차 협상에서 양측은 상품 협상과 서비스·투자 등에 대한 협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 상태에서 금번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의 프로젝트가 민간외교로서 양국 간 협정 진행에 얼마만큼 큰 역할을 해낼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마담들의 은밀한 레시피'는 이번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향후 제작에 참여하는 대사관을 대상으로 각국을 홍보할 수 있는 홍보물 제작 및 방송분을 제공하며 예능 프로그램의 민간외교 참여라는 새로운 시도를 지속적으로 시도할 예정이다.

17일 오후 8시 30분 첫 방송.


lyy@xportsnews.com / 사진 = MBC 에브리원

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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