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6.02.04 23:25
[엑스포츠뉴스=원민순 기자] 장혁과 정태우가 신념차이로 갈등을 빚었다.
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장사의 신-객주 2015' 37회에서는 천봉삼(장혁 분)과 선돌이(정태우)가 갈등을 빚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천봉삼과 선돌이는 흥선대원군과 중전 민씨 일가 양쪽 모두에서 도움을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천봉삼은 정치에 개입하지 않고 보부상 동패들을 지키고 싶어 했다. 반면에 선돌이는 중전 민씨 쪽을 지지했다.
결국 선돌이는 천봉삼 몰래 민영익(안재모)을 도와주려고 보부상 동패들을 동원했다. 천봉삼은 선돌이가 규율을 어긴 것에 분노했다. 천봉삼은 "넌 보부청 임원이다. 어찌 그런 짓을 해. 보부청 임원패 내놔라. 넌 자격 없어. 이제 두 번 다시는 네 마음대로 동패들을 규합할 수 없다"고 했다.
선돌이는 "도접장 어른 분부라면 그리 하겠다"며 임원패를 내놨다. 천봉삼은 선돌이를 가두라고 지시하며 "보부청의 규율 무시하고 군란에 개입해서 우리 동패들 위험에 빠트린 죄 가볍지 않다. 다른 접장들과 상의해서 죄를 묻겠다"고 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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