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여성 격투기 스타 론다 로우지(27, 미국)가 11월 복귀전을 치른다. 종합격투기 UFC의 데이나 화이트 대표는 미국 방송에서 "로우지가 11월 복귀전을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우지의 복귀전 성사 여부는 그동안 UFC의 화두였다. 로우지는 12연승을 달리며 승승장구하다가 지난해 11월 15일(한국시간) 열린 홀리 홈(34, 미국)과의 일전에서 KO패했다. 로우지가 당시 헤드킥을 맞고 쓰러졌을 정도로 타격이 컸기 때문에 이대로 로우지가 은퇴하는 것 아니냐는 섣부른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데이나 대표는 "로우지가 난폭했던 그 모습 그대로 돌아올 것"이라고 예고했다. 로우지의 복귀전 상대는 3월 열리는 홀리 홈과 미샤 테이트(27, 미국)의 맞대결 승자가 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11월에 열린 로우지와 홈의 맞대결 장면을 다시 한 번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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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