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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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더해피엔딩' 권율, 앓이 유발하는 설렘 어록 '두근'

기사입력 2016.02.01 11:08



[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MBC 수목드라마 '한번 더 해피엔딩'의 권율이 매 회 보석 같은 어록들을 쏟아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꽃미모  의사' 구해준이 첫 등장했던 '한번 더 해피엔딩' 2화에서 해준 권율은 '비주얼 쇼크'라는 말이 제대로 어울리는 화려한 등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미 꽃다발과 함께 등장한 권율은 훈훈한 비주얼을 극대화시키며 극 중 미모(장나라 분) 뿐만 아니라 시청자들마저 '금사빠'로 만들었다. 

여기에 더한 젠틀함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더욱 더 그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으니, 응급실에 실려온 미모의 양 볼을 감싼 채 "지금부터 나만 봐요, 딴 데 보지 말고"라 말하는 권율의 '백마 탄 왕자님' 같은 어록은 본격적인 '권율 앓이'의 시작이었다.

3화에서는 박력 넘치는 고백을 되돌려주며 '권율 앓이' 굳히기에 들어갔다. 권율은 수혁(정경호 분)으로부터 '셋썸'이 아님을 두번, 세번 확인 받은 후에야 미모를 찾아가 손을 내밀었다. 권율은 "(용감한 웨딩에)왜 가입하지 않느냐"고 따져 묻는 미모에게 "거기 등록하면, 당신이랑 썸탈 수가 없잖아"라며 박력 넘치는 고백으로 또 하나의 어록을 생성, '심장 폭격' 매력으로 '어남율(어차피 남친은 권율)'을 응원하는 물결이 거세지도록 만들었다.

또 절친인 수혁이 "남들은 쉽게 만나는데, 난 참 그게 어렵다"고 푸념하는 말에 "왜 쉽다고 생각해? 남들도 어려워. 단지 용기낼 뿐이야"라 대답하는 권율의 진심 어린 조언은 사랑에 대한 올곧은 신념뿐만 아니라 친구를 위하는 그의 우정까지 느낄 수 있는 부분으로, 많은 남성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내며 성별을 초월해 '권율 앓이'의 영역을 넓혀 간 어록이었다.
 

이처럼 권율은 매회 더 많은 시청자들을 사로잡는 '명대사' 어록을 탄생시키며, 첫방 이후 꾸준하게 상승하고 있는 '한번 더 해피엔딩'의 시청률을 이끄는 일등공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한편 권율의 '한번 더 해피엔딩'은 매주 수,목요일 오후 10시 MBC를 통해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MBC 한번 더 해피엔딩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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