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조은혜 기자] '대한민국 축구영웅' 안정환과 '47년 축구사랑' 김흥국이 불꽃 튀는 족구대결을 펼친다.
29일 방송되는 '인간의 조건 - 집으로' 7회 ‘그 해 겨울은 따뜻했네’ 편에서는 신삼리 ‘안흥국’ 안정환이 진짜 김흥국을 초대해 또 하나의 추억을 쌓았다.
안정환과 김흥국은 두 사람의 공통점인 ‘축구’ 자존심을 걸고 세기의 족구 대결을 펼쳤다. 김흥국은 “내가 이기면 너 먹고사는데 지장 생길 텐데!” 라며 안정환을 도발했고, 이에 안정환은 화려한 헤딩 실력과 발 기술로 김흥국의 도발에 응수했다.
하지만 심판을 맡은 김흥국의 열혈 팬 푸 할배의 편파판정이 이어졌다. 수세에 몰리게 된 안정환은 레드카드를 받을 위기까지 처해 승부의 향방이 예측불허에 빠지게 됐다.
신삼리 ‘안흥국’ 안정환과 푸 할배를 등에 업은 김흥국이 펼친 족구 대결의 승자는 누가 될 지. '인간의 조건 - 집으로'는 29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KBS 인간의 조건-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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