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지은 기자] 가수 스테파니가 조세호와 남창희의 행동에 폭발해 결국 촬영 중단을 요청했다.
최근 녹화가 진행된 KBS2 '인간의 조건 – 집으로'에서는 세호‧창희네를 방문한 스테파니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스테파니는 조세호와 남창희의 초대로 꽃할매네를 방문했다. 그러나 심상치 않은 기류를 곧 감지했다. 조세호와 남창희가 꽃할매에게 스테파니를 자신들과 삼각관계인 손주며느릿감 후보로 소개했던 것이다.
꽃할매의 권위를 등에 업은 조세호와 남창희는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시집살이를 하게 된 스테파니에게 "9첩 반상을 준비해와" "어른 말 거역하지마"라고 말했다. 결국, 스테파니는 떠나는 순간까지 설거지를 시키려했던 오빠들로 인해 억울함을 호소했다고 전해졌다.
손자며느리로 활약한 스테파니의 모습은 29일 오후 10시 50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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