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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번 더 해피엔딩' 장나라, 하이패션 포즈 도전 '숨겨진 개그감'

기사입력 2016.01.27 13:37 / 기사수정 2016.01.27 13:3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진실 기자] 배우 장나라가 하이 패션 포즈에 도전했다.
 
장나라는 MBC 수목드라마 '한 번 더 해피엔딩'에서 걸그룹 출신 재혼컨설팅 업체 공동 대표이자 돌싱 한미모 역을 맡았다. 장나라는 극중 한미모 역을 통해 능청스러운 코믹 연기를 자연스럽게 소화해내는 것은 물론 애잔한 감정 연기까지 선보였다. 

'한 번 더 해피엔딩' 3회에서는 장나라가 완전무장한 모습으로 권율의 병원을 다시 찾는 장면이 담긴다. 이와 관련해 장나라가 '한 번 더 해피엔딩' 촬영장에서 변장한 상태로 숨겨둔 코믹 본능을 발산하고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에서  장나라는 자주색 롱코트를 입고 스카프와 선글라스를 착용한 뒤 하이 패션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속  장나라는 손을 허리에 얹고 한 쪽 다리와 발끝을 90도로 세운 채 카메라를 삼킬 듯한 기세로 강렬한 시선을 보내는가 하면 같은 동작을 유지하면서 고개만 숙인 또 다른 자세로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또한 장나라는 고개와 허리를 최대한 뒤로 젖히면서 독특한 팔 동작까지 고난도 전신 꺾기 포즈를 취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장나라는 다소 과한 패션과 코믹 포즈를 여신 미모로 소화해내기도 했다. 장나라는 찬란한 무늬의 스카프를 얼굴 전체에 둘러맸음에도 불구하고 작은 얼굴과 백옥 같은 피부 그리고 뚜렷한 이목구비가 돋보이는 미모를 선보였다. 
 
장나라의 하이패션 패러디 인증샷은 지난 12월 25일 인천에 위치한 한 병원에서 촬영됐다. 장나라는 이날 크리스마스 연휴도 반납하고 이른 오전부터 촬영 강행군을 이어왔다. 장나라는 스카프와 선글라스로 얼굴을 가린 자신의 모습에 즐거워하며 연신 웃음을 터뜨렸다.


장나라는 대기 시간동안 KBS2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였던 '패션 넘버 5'의 패러디디를 선보이기도 했다. 하지만 장나라는 본격적인 촬영이 시작되자 촬영 전 장난기 가득했던 것과 달리 오롯이 촬영에 집중,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지난 21일 방송된 '한 번 더 해피엔딩' 2회에서는 미모(장나라 분)가 해준(권율)에게 반해 돌발 고백을 건네며 재혼을 다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과연 미모가 수혁(정경호)의 절친이자 미모와 수혁의 취중 혼인신고 소동의 증인인 해준과 새로운 핑크빛 로맨스를 만들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 번 더 해피엔딩' 3회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라원문화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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