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SBS 설 연휴 특집 프로그램 '사장님이 보고있다' 녹화 장면이 포착됐다.
27일 '사장님이 보고있다' 측은 촬영 현장 스틸컷을 공개하며 어떤 대결이 펼쳐졌는지 기대감을 높였다.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여러 가지 대결을 통해 최강 아이돌 1팀을 가리는 프로그램으로 AOA, 방탄소년단, EXID, 비투비 등 아이돌 그룹 20여 팀과 15개 소속사 사장단까지 총 140여 명이 출연한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이돌이 갖춰야할 5대 미덕'인 체력, 두뇌, 개인기, 운, 팀워크를 놓고 대결을 펼치는 아이돌들의 모습이 담겼다.
출연 아이돌들은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5대 덕목' 우승 후보를 지목했다. 두뇌 부문에서 아이큐 148의 뇌섹돌 방탄소년단 랩몬스터가 가장 많은 표를 얻었고, 그 뒤를 유창한 외국어 실력을 자랑하는 EXID 하니가 바짝 쫓았다. 아이돌 대표 브레인으로 손꼽히는 두 사람이 진검승부를 벌이게 될지 기대를 모으는 가운데, 녹화 현장에서는 예상 외의 결과가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5대 덕목'의 최강자를 가리는 구체적인 5개 대결 종목은 추후에 공개되며 사장단은 종목별 대표선발부터 필승작전까지 직접 팔을 걷어붙이고 지휘에 나선다.
한편 '사장님이 보고있다'는 오는 2월 초 설 연휴 기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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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