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나유리 기자] 일본인 메이저리거 다나카 마사히로(28,양키스)가 후배들을 위한 조언을 남겼다.
23일 일본 '산케이스포츠'에 따르면, 다나카는 22일 언론 관계자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이번 라쿠텐 이글스 신인 드래프트 1차 지명을 받은 선수 등과 대면하며 조언할 기회를 가졌다.
다나카는 이 자리에서 후배들에게 "좋은 활약이야말로 팬들을 만족시킬 수 있다. 그러기 위해서라도 당장 연습에 집중해 달라. 훈련을 게을리 하지 말라"는 주문을 하는 등 직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어 "야구를 하다 보면 최고의 순간만 맛보는 것은 적다. 보통 또는 나쁜 경우도 많다. 지금 자신이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냉정하게 생각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일본 리그에서부터 모범 사례로 꼽히는 다나카는 지난해 10월 팔꿈치 뼈조각 제거 수술을 하고 겨우내 재활 훈련을 했다. 다나카는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재활 속도는 순조로우며 시즌 초반 복귀가 목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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