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여순정(Lu Chun Ting) 기자] 중화권 스타 사정봉(셰팅펑)이 이혼한 전 부인 장백지(장바이즈)와 함께 타던 차를 아직도 애용해 화제다.
중국 현지 언론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사정봉은 최근 프로그램 녹화로 인해 상하이를 찾았다. 그런데 사정봉이 탄 차는 장백지에게 선물 받은 차로 알려졌다.
차량 번호판에는 'BOF829'라는 번호판이 선명하게 있던 것. 이 번호판은 두 사람의 이름인 B와 F에 사정봉의 생일인 8월 29일을 넣었다. 사정봉의 생일에 장백지가 선물한 차량인 셈이다.
두 사람은 지난 2006년 결혼 후, 2008년 사정봉과 진관희의 음란 사진 유출로 불화를 겪다 2012년 이혼했다. 이혼한지 4년째를 맞은 지금도 전 부인이 선물한 차를 타고 다니는 셈이다.
사정봉이 장백지에게 미련이 남았거나, 혹은 절약정신이 투철한 남자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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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