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형제' 측 "쯔위 출연 무산, 정규 편성시 재논의"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 쯔위의 KBS 설특집 파일럿 프로그램 '우리는 형제입니다' 출연이 무산됐다.

KBS 관계자는 18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쯔위와 친오빠의 '우리는 형제입니다' 출연을 논의했지만, 연예인이 아닌 쯔위의 오빠가 출연에 대해 고민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쯔위의 출연 불발은 최근 불거진 대만에서의 일 때문은 아니다"면서 "'우리는 형제입니다'가 정규 편성되면 쯔위의 출연을 다시 논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형제입니다'는 연예인과 그의 가족들의 모습을 담는 프로그램이다. 설 특집으로 기획됐고, EXID 하니가 남동생과 출연하는 것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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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