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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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BL 올스타전] 3점슛 컨테스트 결과 번복, 박하나 2년 연속 왕좌

기사입력 2016.01.17 16:57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당진, 박진태 기자] 3점슛 컨테스트 결과가 번복됐다.

2015~2016 KDB생명 여자프로농구 올스타전이 17일 당진실내체육관에서 화려한 축포를 터뜨렸다.

본 경기를 앞두고 진행된 3점슛 컨테스트 예선전에서 박혜진(24점)과 윤미지(22점)은  치열한 경쟁을 뚫고 지난 올스타전 이 부문 우승자인 박하나와 함께 결선에 진출했다.

3점슛 컨테스트는 제한시간 60초 동안 다섯 구역에서 총 25번의 3점슛을 시도해 가장 많은 점수를 기록한 선수가 우승을 차지한다.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신한은행의 윤미지가 12점에 그친 상황에서 다음 주자였던 박혜진은 중반 이후 집중력을 발휘하며 15점을 기록했다.

마지막 주자로 코트를 밟은 박하나는 마지막 구역에서 흔들리며 14점을 기록했다. 그러나 당시 어두운 조명 속에서 집계가 잘못 이뤄졌고 본 경기를 마친 이후 박하나의 점수는 17점으로 정정됐다.

비디오 확인까지 가는 결과 끝에 박하나는 2년 연속 3점슛 컨테스트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게 됐다. 우승자 박하나는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 ⓒ 당진, 권혁재 박지영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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