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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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탁해요 엄마' 이상우, 고두심 시한부 사실 알았다 '오열'

기사입력 2016.01.16 21:08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부탁해요 엄마' 이상우가 고두심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알았다.

16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부탁해요 엄마' 45회에서는 강훈재(이상우 분)가 임산옥(고두심)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눈치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훈재는 집을 나간 임산옥을 걱정했고, 먼저 전화를 걸었다. 결국 임산옥은 강훈재를 직접 만났고, 장채리(조보아)는 강훈재를 따라갔다.

특히 강훈재는 임산옥이 화장실에 간 사이 가방 속에서 진료 기록을 발견했다. 앞서 강훈재는 약봉투를 보고 임산옥의 건강을 염려한 것.

이후 임산옥은 주치의를 만났고, 이때 강훈재가 나타나 "임산옥 씨 가족입니다. 아까 와서 여쭤보니까 어머니 동의 없이는 아무것도 알려줄 수가 없다고 하셔서요"라며 설명했다.

강훈재는 "알게 해주세요. 많이 아프신 거죠"라며 부탁했다. 결국 강훈재는 임산옥의 시한부 선고 사실을 알게 됐고, 임산옥은 가족들에게 비밀로 해달라고 애원했다. 두 사람은 서로 끌어안고 오열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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