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인조' V.O.S "오해와 소문 많아…팬들에 죄송해"

[엑스포츠뉴스=한인구 기자] 3인조로 다시 뭉친 그룹 V.O.S가 응원해줬던 팬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V.O.S(최현준 김경록 박지헌)의 미니앨범 '리:유니언, 더 리얼(RE:Union, The Real)'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장새별 아나운서가 진행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최현준은 "팬들에게 사과를 드리고 싶다. 오해와 소문도 아직은 많다. 시간이 해결해주듯이, 다시 세명이 모였다. 다시 열심히 노래를 하기위해 노력하겠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박지헌은 "어떤 무대든 가리지 않고 세명이 즐겁게 열심히 노래를 해서 팬들에게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록은 "6년 동안 많이 쉬었으니, 그 배가 되는 숫자만큼 즐거움을 전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14일 자정에 발표되는 V.O.S의 새 미니앨범에는 더블 타이틀곡 '그날' '그 사람이 너니까'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이들이 3인조로 활동하는 것은 지난 2009년 5월 미니앨범 '루틴 프리(Routine Free)'이후 6년 7개월 만이다.

in999@xportsnews.com / 사진 = V.O.S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한인구 기자 in99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