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송경한 기자] 그룹 V.O.S 멤버들이 6년 만에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겪었던 고충을 털어놨다.
6년 만에 완전체 활동을 재개한 V.O.S의 첫 번째 미니 앨범 'Re:union, The Real' 발표 기념 쇼케이스가 13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 아트홀에서 장새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열렸다.
이날 최현준은 "공백기 동안 세 명의 멤버가 서로 역할이 변해 노래를 부르면서 톤이 맞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김경록은 "오히려 신곡이 서로 맞추기 편했고, 과거 V.O.S 히트곡이 맞추기 어려웠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듣던 박지헌은 "짦은 시간이 아닌 6년을 솔로로 활동하다 보니 멤버들을 받아주는 게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김경록은 "우리가 박지헌을 열심히 가르치고 있는 중이다"고 말했다.
V.O.S의 첫 미니엘범 'Re:union, The Real'에는 더블 타이틀곡 '그 사람이 너니까'와 '그날'을 비롯해 총 5곡이 수록됐다.
songkh88@xportsnews.com / 사진= V.O.S ⓒ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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