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김하늘, 결혼 예정일 언급하자 "왜 그러냐" 애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배우 김하늘이 상큼한 애교로 돌발 질문을 넘어갔다. 

9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는 게릴라 데이트 주인공으로 김하늘이 등장했다.

이날 김하늘은 시민들에게 결혼 관련해서 다양한 질문을 받고 부끄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자녀계획부터 이상형, 신혼여행지들을 묻는 팬들이 있었던 것. 

이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하늘은 3월 19일에 뭐하냐는 기습 물음에 잠시 생각을 하다 "왜 그러냐"며 애교를 피웠다. 3월 19일은 그의 결혼 예정일이었던 것. 또 "2016년은 여자로서 중요한 일도 있고 그렇다"며 결혼을 언급하기도 했다. 

한편 '연예가중계'는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15분 방송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KBS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