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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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림사' 이정신 "미래의 자식에 전할 무용담 될 것"

기사입력 2016.01.09 11:20 / 기사수정 2016.01.09 11:20

제수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제수현 기자] 씨엔블루 이정신이 막바지 '스파르타 훈련'에 돌입했다.

9일 방송되는 SBS '토요일이 좋다 - 주먹쥐고 소림사'에서는 '악바리' 이정신의 마지막 고군분투기가 방송된다.

이정신은 최종 테스트를 위한 무술로 당랑권을 하게 됐다. 우월한 몸매로 영화 '쿵푸팬더' 시리즈의 사마귀 캐릭터 '맨티스'와 닮은 이정신에게는 그야말로 '인생 무술'이 될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이정신은 긴 팔다리에 비해 근력이 부족해 당랑권 훈련에서 힘에 부치는 모습이었다. 사부는 계속해서 "한 번 더, 한 번 더!"를 외쳤다. 이에 이정신은 "사부가 이기는지, 내가 이기는지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버텼다.

옷이 온통 땀에 흠뻑 젖을 정도로 열심히 연습한 이정신은 "나중에 제가 아이가 생겼을 때, 소림사에서의 시간은 아이에게 말해줄 만한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최종 테스트를 앞둔 소감을 전했다.

'소림사'는 9일 오후 6시 10분 방송된다.


droptheball@xportsnews.com / 사진='토요일이 좋다' ⓒSBS

제수현 기자 dropthebal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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