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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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케치북' 김종국 "유재석, 항상 건강하고 그자리에 있어줬으면"

기사입력 2016.01.09 00:47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그룹 터보 김정남 마이키가 김종국을 향한 마음을 드러냈다.
 
8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출연해 '다시' 첫 무대를 선보인 뒤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정남은 "김종국은 동생이지만 울타리같은 느낌이다. 울타리 안에서 편안하게 뭔가를 할 수 있게 돌봐주는 동생이다. 김종국이 이 자리에서 항상 있어줬으면 좋겠다. 나와 마이키가 더 열심히 해서 동생을 쫓아가고 싶다"고 밝혔다.
 
그러자 김종국은 "내가 이 마음을 유재석에게 느낀다. 유재석이 항상 건강하고 그 자리에 있어줬으면 한다"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유희열 역시 "정말 적절한 비유다"고 말하며 웃음을 참지 못했다.
 
마이키는 김종국을 향한 독특한 당부를 더했다. 마이키는 "우리 소속사가 더터보컴퍼니다. 그 곳의 계약기간이 너무 짧다. 10배 정도 늘어났으면 좋겠다. 평생 김종국 옆에 있고 싶다. 가수를 못하게 되면 해외활동 통역사나 매니저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터보는 지난 달 21일 데뷔 20주년을 맞아 15년만에 3인조로 재편, 정규 6집 앨범을 발매한다. 방송인 유재석이 타이틀곡 '다시' 피처링을 맡았으며 가수 박정현, 제시, 케이윌 등이 터보 6집 피처링 군단으로 참여했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 KBS 2TV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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