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규현, 김구라에 "대상 받았으니 김진실로 이름 바꾸길"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규현이 김구라에게 개명을 조언했다.

6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김승우, 김정태, 오만석, 이태성이 출연한 ‘우리 집에 왜 왔니’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이태성은 장동건, 현빈, 윤박, 박서준, 주진모 등이 소속된 연예인 야구단 플레이 보이즈를 언급했다.

이태성은 "현빈, 주진모와 괌으로 가는 전지훈련 길에 망신을 당했다. 공항에서 배우들이 이동하니 공항 직원들이 빨리 지나가길 배려해줬다. 그런데 '이름 보니까 연예인이 없어'라고 하더라. 빅진태 김태평 이성덕이었다"며 이들의 본명을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MC들은 김구라를 향해 "원래는 대상 김현동이라고 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김승우는 개명했느냐고 물었고 김구라는 "별명이 옛날부터 구라였다"며 당황했다. 규현은 "대상을 받았으니 김진실로 바꿔라"고 조언해 웃음을 자아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