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김선우 기자] 개그맨 정찬우가 자화자찬에 흠뻑 빠졌다.
5일 방송되는 OtvN '비밀독서단'에서는 올 한 해를 의미 있게 시작할 수 있는 다양한 책 소개와 자아성찰 시간을 가진다.
신기주는 댄 자드라의 '파이브(5)'를 들고 나왔다. 새해시작과 함께 많은 다짐을 하지만 금세 작심삼일로 그쳐버리는 신년에 읽으면 좋을 책으로 '파이브'를 추천한 것.
신기주는 "5라는 숫자는 '5년'을 뜻한다. 이 책은 '5년 후 나의 미래'를 그려보라는 취지다. 미래의 나를 알기 위해서는 먼저 내 자신이 누구인지 알아야 한다"고 전했다.
신기주와 함께 비밀독서단원들은 책에 있는 질문들에 연필로 답을 써가며, 자신의 본질을 찾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자신에 대해 가장 좋은 점 3가지'를 쓰란 질문에 정찬우는 "난 나의 솔직한 성격, 강한 멘탈, 그리고 긴 다리를 좋아한다. 나의 긴 다리가 정말 좋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자신에 대해 싫은 점 3가지'를 쓰란 질문에 조승연은 "말이 많은 것, 감정의 기복이 매우 심한 것, 집중력이 약하고 주의가 산만한 것, 이 세가지다"라고 말했다.
한편 '비밀독서단'은 매주 화요일 오후 4시,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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