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허윤영 기자] 영화 '스티브 잡스(감독 대니 보일)'의 스틸컷이 공개됐다.
'스티브 잡스'는 세상을 바꾼 3번의 프리젠테이션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숨막히는 열기와 천재 스티브 잡스의 열정을 그린다.
공개된 스틸은 총 9종으로 극중 무대 뒤에서 펼쳐지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있다. 또한 일반적인 스틸이 아니라 세상을 바꾼 3번의 역사적 프리젠테이션 무대의 뒷모습을 확인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
우리에게 익숙한 검정 터틀넥 니트와 청바지를 입은 모습부터, 1984년 매킨토시 런칭을 준비하던 젊은 시절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는 스틸은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1988년 넥스트 큐브 런칭 스틸은 한 때 동료였던 존 스컬리와의 갈등이 담겨있어 두 사람 사이에 있었던 사건에 대한 궁금증 역시 유발한다.
여기에 케이트 윈슬렛과 세스 로건, 제프 다니엘스의 모습 역시 함께 볼 수 있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스티브 잡스'는 거장 대니 보일과 헐리우드의 천재 각본가 아론 소킨의 만남으로 주목받아 제 73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포함, 총 8개의 시상식 2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어 화제작으로 떠올랐다.
천재 스티브 잡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스티브 잡스'는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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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영 기자 yyou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