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1 15:12
연예

'나비에 하니까지'…연말연시 달군 미녀★의 핑크빛 열애

기사입력 2016.01.01 17:46 / 기사수정 2016.01.01 17:46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나비와 걸그룹 EXID 하니가 새해부터 핑크빛 열애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방송인 장동민과 가수 겸 뮤지컬배우인 준수였다. 

지난 31일 나비는 tvN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방송에 깜짝 등장한데 이어 장동민과의 열애를 밝혀 화제가 됐다. 예정되지 않은 두 사람의 열애 발표는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기 충분했다. 처음 장동민이 입을 여자 나비는 당황한듯 "술드셨나"라는 반응을 보였지만 이내 손을 잡고 이야기를 꺼내는 장동민의 말에 그도 인정하며 "예쁘게 만나고 있는 것 맞다. 예쁘게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장동민과 몇 차례 열애설 휩쓸렸지만 친한 친구 사이임을 강조했던 두 사람은 목하 열애 사실을 고백하며 을미년 공개열애 대란 막차를 탔다. 이후 장동민 소속사 측에서도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며 나비와 장동민의 만남을 예쁘게 봐달라고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 

1일 새해 벽두부터 전해진 것은 하니의 열애 소식이었다. 평소 털털하고 예쁜 외모로 연예가에서도 인기가 높은 하니의 마음을 사로잡은 상대는 최고의 인기를 누리는 JYJ 김준수였다. 아이돌 선후배인 두사람을 위해 김준수와 절친한 프로그래머 이두희가 나서 오작교로 활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아래'의 성공 이후 바뀐 환경 속에서 고민하는 하니에게 김준수가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줬다. 어린시절 동방신기로 활동하는 그를 보고 자랐던 하니가 어느덧 가수로 성장해 만남을 갖게 된 것. 

사실 여성 연예인의 입장에서 열애를 솔직하게 인정하기란 쉽지 않다. 나비의 경우 사전에 논의되지 않은 깜짝 발표였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게 사랑을 인정했다. 하니 또한 마찬가지다. 지난해 '위아래', '아예', '핫핑크' 등으로 사랑받기 시작한 걸그룹의 입장에서 선배 아이돌과의 사랑을 인정하기에는 망설여지는 부분이 많음에도 사랑을 위해 용기를 냈다. 솔직함이 매력인 두 여가수 다웠다. 


한편 나비는 지난해 11월 '그리워 말아요' 발표 이후 현재 앨범 작업 중이며, EXID는 '핫핑크'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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