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5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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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래원, SBS 연기대상 10대스타상 제외 '멀어지는 대상'

기사입력 2015.12.31 23:14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김래원이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에서 제외됐다.
 
31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 D홀에서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은 가운데 2015 SBS 연기대상이 진행됐다.
 
이날 SBS 연기대상 10대 스타상으로는 '용팔이' 주원, 김태희, '애인있어요' 김현주, 지진희, '육룡이 나르샤' 유아인, 신세경,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가면' 주지훈, '마을-아치아라의 비밀' 문근영, '펀치' 조재현이 선정됐다.
 
하지만 대상 후보로 유력하게 점쳐지던 '펀치' 김래원은 10대 스타상에서 제외돼 의아함을 자아냈다. SBS는 30일 대상 후보로 김래원 주원 김현주 유아인이 선정됐다고 밝혔으나, 정작 '예비 대상 후보'로 불리는 10대 스타상에서는 김래원의 이름이 없었다.
 
이날 김래원은 지상파 방송3사 PD가 뽑은 프로듀서상을 수상했다. 하지만 김래원은 해외 촬영 때문에 시상식에 불참했다.
 
한편 이날 방송된 SBS 연기대상은 '육룡이 나르샤' '펀치' '애인있어요' '냄새를 보는 소녀' '가면' 등 올 한 해를 빛냈던 SBS 드라마에서 호연을 펼친 연기자들의 공로를 치하했다. 방송인 이휘재, 배우 유준상 임지연이 진행을 맡았고 '펀치' 김래원, '용팔이' 주원, '애인있어요' 김현주, '육룡이나르샤' 유아인이 대상 후보에 올랐다.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SBS 방송화면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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