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강한나가 드라마 '달의 연인'에 출연한다.
강한나 소속사 판타지오 관계자는 31일 엑스포츠뉴스에 "강한나가 '달의 연인' 출연이 확정적이다"고 밝혔다.
강한나는 '달의 연인'에서 광종의 비 대목황후가 되는 킹 메이커 황보연화 역을 맡는다. 강한나가 사극 드라마에 출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달의 연인'은 내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중국 허난TV 35부작 '보보경심'을 원작으로 한 리메이크 드라마다. 원작에서는 청나라 시대로 타임슬립을 하게 되나 국내 리메이크판에서는 고려 초를 배경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예정이다.
한편 '달의 연인'은 SBS와 편성을 논의 한 바 있으며, 오는 1월부터 제작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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