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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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L 예선] CJ 신희범 "첫 양대 리그 기대된다"

기사입력 2015.12.29 18:52 / 기사수정 2015.12.29 18:52

박상진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상진 기자] 스타리그 2016 시즌 1에 진출한 CJ 엔투스 신희범이 GSL Code A에도 진출하며 양대리거에 올랐다.

29일 서울 마포구 Z:PC방에서 '2016 GSL Code A 최종예선'이 진행됐다. 이날 예선에서 신희범은 예선 토너먼트 A조 1위에 오르며 Code A 본선 무대에 올랐다. 

아래는 오늘 Code A 진출에 성공한 신희범과 경기 후 진행한 인터뷰다.

예선을 통과한 소감은?

60명을 뽑는다고 해서 당연히 올라간다고 생각했다. 올라가도 올라간 거 같지 않다.

오늘 경기는 어땠는지.

오전 조에는 아마추어 선수가 많았는데, 내가 있는 조에는 처음부터 프로 선수가 있어서 힘들었다. 

최근 경기력이 많이 올라왔다.

지금은 경기력이 떨어지는 거 같은데, 경기장에 오면 경기가 잘 되더라. 열심히 한 보람이 있는 거 같다.

최근 밸런스는 어떻다고 생각하나.


밸런스는 잘 맞는다고 생각하는데, 우리 팀 프로토스와 하면 저그가 프로토스를 이기기가 힘들다. 사도가 너무 강해서 사도만 건드리면 될 거 같다.

이번 시즌 목표가 있다면?

이번 시즌 목표는 우승이다. 일단 차근차근 한 단계씩 올라가겠다. 그러기 위한 첫 목표는 8강 진출이다. 양대 리그가 처음이라 재미있을 거 같다.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처음으로 양대 리그에 갔는데 두 리그 모두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다. 그리고 오늘 팀에서 감독님과 코치님이 와주셔서 감사하다. 응원하는 팬분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다.

vallen@xportsnews.com

박상진 기자 valle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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