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이아영 기자] '삼시세끼' 유해진이 이번엔 '위대한 한 끼'로 시청자들을 만난다.
28일 MBC는 배우 유해진이 다큐멘터리 '위대한 한 끼'의 내레이션을 맡았다고 밝혔다.
예능을 통해 세 끼를 해결하려는 고생과 노력을 보여줬던 유해진이 이번에는 세계 곳곳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한 끼를 차려먹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위대한 한 끼'의 첫 번째 관전 포인트는 눈을 뗄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이고 섬세한 영상미다. 유해진도 내레이션을 하는 도중 감탄사를 연발하거나 넋을 잃고 바라보는 등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여기에 영화 '올드보이', '아저씨' 등의 작품에서 감각적인 OST를 만들었던 심현정 감독의 음악이 더해졌다.
두 번째 관전 포인트는 끼니를 구하기 위해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유해진은 "수중 사냥을 하며 살아가는 '바자우족'과 넝쿨 하나에 의지해 40m 높이의 나무에 올라 꿀을 채취하는 '바야카족'이 눈길을 사로잡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위대한 한 끼'는 한 끼의 소중함과 그 한 끼를 구하기 위한 행위의 숭고함을 돌아보게 하는 다큐멘터리다. 28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되는 '프롤로그-위대한 한 끼의 길'을 시작으로 1월 4일, 11일, 18일에 1부, 2부, 3부가 차례로 방송된다.
프롤로그에서는 본편에서 다룰 세계의 다양한 한 끼들이 미리 공개된다. 한 끼의 탄생부터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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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아영 기자 ly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