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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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말라야' 주말 176만 명 동원…420만 돌파 '부동의 1위'

기사입력 2015.12.28 07:19 / 기사수정 2015.12.28 07:19


[엑스포츠뉴스=김유진 기자] 영화 '히말라야'(감독 이석훈)가 주말동안 176만 명의 관객을 끌어모으며 박스오피스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켰다.

28일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히말라야'는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176만4099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422만705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지난 16일 개봉 당일 역대 휴먼 드라마 장르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20만3173명)를 기록한 '히말라야'는 개봉 4일 째 100만, 8일 째 200만, 10일 째 300만, 12일 째 4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또 기존 '변호인'(64만624명)을 제치고 역대 크리스마스 최다 관객수(74만6420명)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는 지난 겨울 개봉한 화제작 '국제시장'과 비슷한 기록이어서 앞으로의 흥행에 더욱 기대가 모이고 있다.

'히말라야'는 등반 중 생을 마감한 동료의 시신을 찾기 위해 기록도, 명예도, 보상도 없는 목숨 건 여정을 떠나는 엄홍길 대장과 휴먼 원정대의 가슴 뜨거운 도전을 그린 작품이다. 황정민, 정우, 조성하, 김인권, 라미란, 이해영, 전배수 등이 출연한다.


한편 '스타워즈:깨어난 포스'는 93만6301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 수 250만192명을 기록, 2위에 올랐다. 이어 '몬스터 호텔2'가 60만223명(누적 66만1831명)으로 3위에, '대호'가 39만2326명(누적 141만5443명)으로 4위에 올랐다.

slowlife@xportsnews.com/ 사진= CJ엔터테인먼트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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