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콤살벌 패밀리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달콤살벌 패밀리' 민혁과 민아가 서로에 대한 마음을 확인했다.
24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달콤살벌 패밀리' 12회에서는 윤성민(민혁 분)이 백현지(민아)를 위해 이벤트를 준비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현지는 윤성민에게 줄 목도리를 구입했다. 백현지를 미행하던 의문의 남자(이용주)는 "그 목도리 하나 내 거지. 보고 싶었어. 현지야"라며 말을 걸었다. 같은 시각 윤성민은 카페에서 음악회를 하기 위해 백현지를 기다렸고, 윤수민(김지민)은 윤성민에게 백현지가 다른 남자와 함께 있는 것을 공원에서 봤다고 말했다.
또 의문의 남자는 "나 보고 싶었던 거 다 알아. 우리 크리스마스에 처음 만났던 거 기억하지. 그래서 내가 크리스마스 맞춰서 온 거야"라며 붙잡았고, 백현지는 "접근금지 명령 받은 거 잊었어요? 범죄예요"라며 뒷걸음질 쳤다.
다행히 윤성민이 백현지를 발견했고, 의문의 남자에게 대신 맞았다. 백현지는 윤성민 덕분에 가까스로 도망쳤고, 윤태수(정준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다. 의문의 남자가 경찰서에 끌려가며 사건은 일단락됐다.
다음 날 윤성민은 카페 음악회 무대에 홀로 섰다. 백현지가 카페에 들어서자 손님들은 박수를 쳤다. 윤성민은 "힘든 일을 겪고도 여전히 예쁜 제 친구에게 이 노래 들려주려고 꼬박 이틀 밤을 샜는데 좋아해줄지 모르겠습니다"라며 고백했고, 백현지를 위한 노래를 불렀다.
이후 백현지는 "조금 오글거리기는 했는데 완전 좋았어"라며 기뻐했고, 윤성민에게 커플 목도리를 선물했다. 윤성민은 "나도 너한테 줄 거 있는데"라며 이마에 입을 맞췄다.
특히 윤성민과 백현지는 서로를 위로하며 성장했고, 풋풋한 로맨스로 시청자들의 공감을 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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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