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5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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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연승' 김영만 감독 "공동 3위 큰 의미 두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5.12.24 21:31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원주 동부 프로미가 4연승 질주했다.

동부는 24일 인천 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15~16 KCC 프로농구 정규시즌 인천 전자랜드와의 경기에서 79-74로 승리하며 4연승을 만들었다.

이날 경기에서 동부의 웬델 맥키네스는 27득점 11리바운드 3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고, 허웅 역시 고비 때마다 3점슛을 터뜨리며 20득점을 쏟아부었다.

경기를 마치고 김영만 감독은 "상대의 3점슛을 막자는 경기 운영을 펼쳤지만 초반 많이 얻어맞고 말았다"며 "또한 중반에는 공격과 수비에서 매끄럽지 못해 추격을 허용했다. 그러나 4쿼터에 들어서 맥키네스가 포스트 플레이를 잘해줬다. 그로 인한 외곽 찬스가 많이 나와 어려운 경기를 승리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동 3위에 올라선 김영만 감독은 순위에 큰 의미를 두지 않았다. 그는 "10위에서 3위까지 올라왔지만 큰 의미를 두지 않는다. 6위까지 반 경기 차일 뿐이다. 그러나 맥키네스가 합류하면서 팀이 안정이 된 것은 고무적이다"라고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김 감독은 앞선에서 팀의 승리에 일조한 허웅에 대해 "자신감이 많이 붙은 모습이다"라며 "프로에서 경기를 펼치며 요령이 생긴 것 같다. 상대도 허웅을 막기 힘들 것이다. 드라이브인과 외곽 플레이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선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parkjt21@xporotsnews.com / 사진 ⓒ 인천, 김한준 기자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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